이찬호·강용범 경남도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선정 시상

[서울=뉴시스]경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왼쪽)과 강용범 도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가 선정해 수여하는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의원,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찬호 위원장은 교육자치 강화와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지방의회 역할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제도화 추진,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및 사이버폭력 예방 조례 제정,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 제안 등 교육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했다.

강용범 도의원은 1998년 마산시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27년 간 현장을 누비며 도민과 함께 호흡해 온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도의회 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조례,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시각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 등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이찬호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용범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27년 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현장을 누비며 도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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