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10월1일 경기도청 앞 집회
시민 400여명 참석 예정
![[오산=뉴시스]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앞에서 열린 동탄2물류센터 건립 반대 촉구 집회 모습(사진=오산시 제공)2925.09.2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582_web.jpg?rnd=20250926112840)
[오산=뉴시스]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앞에서 열린 동탄2물류센터 건립 반대 촉구 집회 모습(사진=오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물류단지 건립 백지화를 촉구하는 반대 집회가 오는 10월1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다.
경기 오산시는 오는 10월 1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시민 4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반대 집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오산동탄2물류센터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하며 추석 이후 예정된 2차 집회와 릴레이 1인 시위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시는 서명 취합 결과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지난 6월 19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백지화를 촉구하는 반대 집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 8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시설이다.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로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며 교통대란과 안전 위협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실질적인 교통대책조차 없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밖에 없는 만큼 시민 여러분과 비대위와 끝까지 함께해 백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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