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어로케이, 항공기 8대 확보 완료…국제노선 확장 속도

등록 2025.09.26 12:3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존과 동일 기재 도입…"연내 9대 보유 목표"

[청주=뉴시스] 에어로케이가 새로 확보한 8호 여객기 A320-200. (사진=에어로케이 제공)

[청주=뉴시스] 에어로케이가 새로 확보한 8호 여객기 A320-200. (사진=에어로케이 제공)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추가 기재를 도입해 항공기 8대를 보유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여객기는 에어버스(Airbus)사의 180석 규모 A320-200으로 기존 보유 기종과 동일하다. 비행시간 4시간 내외의 단·중거리 노선에 특화돼 있다.

에어로케이는 8호기 투입을 통해 오키나와, 기타큐슈, 오비히로, 이바라키, 화롄, 세부, 마카오 등 국제선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연내 항공기 9대 보유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더 많은 고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선 확장을 통해 지역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2020년 2월 1호기를 도입한 뒤 2021년 4월부터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운항했다.

이후 2023년 5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청주발 일본, 대만, 필리핀 등 국제선으로 노선을 확장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도 항공기 1대씩을 추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글로벌 항공기 리스 회사에 1호기를 반납해, 현재 보유 여객기는 모두 8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