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소식 속 고속도로 483만대 이동…서울방향 오후 11시께 풀려

고속도로 교통량 483만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혼잡

오전 10시 부산→서울 5시간30분…목포→서서울 4시간30분

[서울=뉴시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월 네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 전 고향 방문, 벌초 등으로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전망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되며 최근 일요일과 비교해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3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다.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 시작한 정체가 오후 4~5시 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다 오후 10~11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10~11시 시작한 정체가 오후 4~5시 절정에 달해 오후 7~8시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방향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9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1시간48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