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정자원 화재…김동연 "도민 불편 덜 방법 강구해달라"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긴급조치 상황 점검회의
신속한 대책 마련 지시
![[수원=뉴시스] 28일 오전 김동연 지사가 도청 재난안전 영상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8/NISI20250928_0001955784_web.jpg?rnd=20250928143548)
[수원=뉴시스] 28일 오전 김동연 지사가 도청 재난안전 영상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28일 당부했다.
전날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로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 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물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안전, 생명과 관련돼 무슨 일이 생기면 큰일이니 더욱 신경 써주시고 선제적으로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대민서비스 44개 가운데 경기24 등 중앙부처와 연계된 18개 서비스에서 온라인 민원 신청이 중단된 상태다. 담당자를 통한 대면접수 등 대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주거복지포털 등 나머지 26개 서비스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경기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단된 서비스와 대체 창구를 안내하고 있다. 또 국민신문고 장애 복구시까지 120 콜센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역시 상황대책반을 가동, 119 이동전화위치정보시스템 등 장애가 발생한 소방관련 시스템에 대한 대안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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