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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추석 연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한다

등록 2025.09.29 1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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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교통사고·기상 악화 등 신속 대응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사고와 재난에 신속 대응한다.

양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화재, 교통사고, 가스사고, 기상 악화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초동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재난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 관리, 기상 상황 실시간 파악,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신속 접수·대응, 비상연락체계 운영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6일간 터미널, 영화관, 대형마트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실태를 확인했으며, 지적된 사항은 연휴 전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남부시장 주요 점포 37곳에 노후 누전차단기 308개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는 등 화재 안전 지원사업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 신고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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