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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장애인체육 후원금 1억1200만원 기부

등록 2025.09.29 15: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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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제2기 발전위원회가 "장애인선수 육성 등에 써 달라"며 29일 후원금 1억1200만원을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2기 발전위는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간 후원 조직으로, 지역 기업과 일반 후원인 100명이 자발적으로 후원금 100만원씩을 모았다.

후원금은 장애인선수 경기력 향상 격려금과 꿈나무 장애학생 선수 및 사각지대 저소득선수 육성 지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지도자 강화훈련비와 현지 격려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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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0개 언어권 의료 통번역가 16명 배출

광주시가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의료 통번역 활동가 신규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10개 언어권 총 16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에 양성된 활동가들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대만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권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벨라루스어, 말레이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우크라이나어 등 4개 언어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언어장벽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을 지원하고, 활동가들은 병원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 전 과정에 동행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번역 활동가들은 의학용어와 기초의학, 응급상황 대처, 모의실습 등 50시간의 이론과 10시간의 현장 실습, 필기시험을 거쳤고,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인력들이다.

의료 통번역 서비스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이주민건강센터(062-956-3353)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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