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신세계 센텀시티, 이치방쿠지 매장 오픈 등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백화점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이치방쿠지'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백화점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이치방쿠지'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치방쿠지는 드래곤볼, 원피스, 귀멸의칼날, 주술회전 등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된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피규어, 포토카드 등)를 뽑기 방식을 통해 판매한다.

이 매장은 키오스크 결제를 통해 랜덤 뽑기로 진행되지만 '꽝'은 없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치방쿠지 6회 이상 구매 시 이치방쿠지 퍼리 파우치(선착순 500개) 증정과 이치방쿠지 SNS 계정 팔로우 시 멀티 클리너 스티커(선착순 500개) 증정, 라스트 원 상 획득 시 라스트 원 아크릴 스탠드(선착순 500개) 증정 등도 진행된다.

◇부산본부세관, 선박용품업체 대상 관세행정설명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은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선박용품 업체들의 자율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세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본부세관은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선박용품 업체들의 자율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세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 선박용품 시장은 연간 약 12조~13조원 규모로, 부산항은 전국 대비 52%인 2900여개 업체가 전체 공급액의 39% 수준인 4.8조원(2024년)을 담당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선박용품 산업단지이다.

이날 설명회는 선박용품업체가 국제무역선에 선박용품을 하역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과 실무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70개사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세관은 선박용품업체들이 규정을 잘못 이해하거나 업무상 부주의로 자주 실수하는 사례들을 절차별로 설명했고, 규정에 어긋남에도 관행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몇몇 행태에 대해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외형에 걸맞는 선박용품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한 업계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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