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개학기 맞아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아이 먼저” 교통·범죄 예방 실천…시민 참여로 안전한 통학로 만든다

29일 삼척초등학교 후문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삼척시, 삼척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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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아동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위생,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집중 점검을 실시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정비했다.
이어 29일 오전 삼척초등학교 후문에서는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삼척시와 삼척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9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 보행을 지도하고, 교통안전 수칙과 아동 유괴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같은 날 진행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는 교통과, 재난안전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었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와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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