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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협약

등록 2025.09.30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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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페트병 수거…업사이클링 기업 연계

"친환경 상생모델 발굴 적극 앞장서"

[세종=뉴시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좌측)과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좌측)과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30일 충남 보령시에서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업사이클링 체계 관리와 해양폐기물 배출 행위 지도 단속을 담당한다.

중부발전은 수거 체계 구축과 생수 보상을 담당해 캠페인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거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 기업과 연계해 친환경 제품을 보급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작은 생수병 수거 하나가 바다를 지키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정부의 해양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함께 친환경 상생모델 발굴에 적극 앞장서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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