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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새 청사 준공…"치안 역량 강화"

등록 2025.09.30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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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1억1300만원 투입

연면적 334㎡, 지상 2층 규모

입구 로고젝터·조석표 전광판 설치

[당진=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이 30일 새 청사 앞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이 30일 새 청사 앞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위치한 당진파출소 신청사가 30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 청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장을 비롯해 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 장고항 어촌계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새 청사는 기존 청사에서 500m정도 떨어진 장고항리 일원에 총 사업비 11억1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34㎡,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현대화된 시설과 근무 공간을 갖춰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새 청사는 입구에 로고젝터(안전 문구나 로고를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바닥이나 벽에 투영하는 장치)와 조석표 전광판이 설치돼 주민들에게 알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연안 안전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당진파출소 신청사 준공으로 지역 해양안전과 치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운 파출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 청사 건설은 지난 1995년 신고소로 개소해 2011년 파출소로 승격한 기존 청사가 작고 노후화돼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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