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민서비스 비상대응 전담 TF팀 구성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에 따른 행정시스템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대민서비스 비상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보실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대민행정 시스템을 사용하는 주요 부서를 포함한 7개 반으로 구성됐다.

TF팀은 행정 시스템이 모두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군은 ▲여권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아이돌봄통합업무관리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스마트이장넷 등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시스템은 일부 수기 접수 후 민원 처리를 하고 있다.

또 군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이용 불가 시스템 목록과 담당 부서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다.

맞춤형 추가 대응 방안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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