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혈액암 임상서 소포림프종 첫환자 투약"
"CAR-T 치료후 재발 환자에 적용 기대"
![[서울=뉴시스] HLB이노베이션 로고. (사진=HLB이노베이션 제공)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0/NISI20241220_0001733345_web.jpg?rnd=202412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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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혈액암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SynKIR-310'의 임상 1상에서 첫 번째 소포림프종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암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CAR-T 치료를 받은 적 없는 환자뿐 아니라 기존 CAR-T 치료 후 재발한 환자까지 포함해 진행되고 있다. CAR-T 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는 개발 중이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플랫폼(KIR-CAR)과 베리스모의 연구 후원으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개발한 CD19 바인더를 결합한 CAR-T 신약이다.
베리스모는 지난 1월 소포림프종혁신연구소(IFLI)로부터 최대 405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냈다. IFLI는 소포림프종 치료법의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미셸 아주레 IFLI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소포림프종 환자에 대한 SynKIR-310 첫 투약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소포림프종 환자들에게 차세대 세포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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