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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서 추석 특별 드론 쇼 4일 개최…2500대 동원

등록 2025.10.0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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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추석 특별공연 (그림=부산 수영구 제공)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추석 특별공연 (그림=부산 수영구 제공)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4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의 추석맞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광안리 드론 쇼 최초로 2500대의 드론이 동원된다. '빛으로 잇는 한가위'를 주제로 전통 탈을 쓴 남사당패를 비롯해 선비와 호랑이, 단청, 토끼 강강술래 등의 여러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7~9시 광안해변로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에 나선다. 또 구청과 경찰 등 550여 명의 관리 인력도 배치한다.

드론 비행의 안정성을 위해 같은 날 오후 5~9시 광안리 해변 일대 공공 와이파이와 이동 통신사의 개방 와이파이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연 장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2000대 규모의 예비 공연도 마련한 상태다.

강성태 구청장은 "드론 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경찰, 해경 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에 광안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빛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한가위의 의미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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