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천안시장 선거 후보군은?…역대 최대 각축전 예상
더불어민주당, 시장직 탈환 노리며 12명 거론
국민의힘, 정권교체 상황서 수성 노린다
![[천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 (왼쪽 위부터) 구본영, 한태선, 이규희, 김선태, 김연, 황천순, 장기수, 김영만, 김학민, 최재용, 김미화, 공범석. (사진=각 SNS 갈무리) 2025.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1087_web.jpg?rnd=20251002211833)
[천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 (왼쪽 위부터) 구본영, 한태선, 이규희, 김선태, 김연, 황천순, 장기수, 김영만, 김학민, 최재용, 김미화, 공범석. (사진=각 SNS 갈무리) 2025.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누가 천안시장에 도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월 박상돈 전 시장이 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천안시는 시장이 공석인 상태여서다.
잠재적인 차기 시장 후후보군이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내세우며 조금씩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장직 탈환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무려 12명?
2019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이 확정된 후 5년이 지나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된 구본영 전 시장을 비롯해 한태선 전 후보, 이규희 전 의원, 김선태 충남도의원, 김연 전 충남도의원, 황천순 전 천안시의회 의장, 장기수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상임대표 같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정치인들이 제일 먼저 꼽힌다.
여기에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만 천안미래희망제작소 대표, 김학민 이로운경제연구소장, 최재용 충남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 김미화 전 천안시의원, 박남주 전 천안시의원, 공범석 충남도당 부위원장도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다.
![[천안=뉴시스]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 (왼쪽부터) 박찬우, 정도희, 신진영. (사진=각 SNS 갈무리) 2025.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1088_web.jpg?rnd=20251002212041)
[천안=뉴시스]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 (왼쪽부터) 박찬우, 정도희, 신진영. (사진=각 SNS 갈무리) 2025.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어려운 상황이지만…국민의힘 주자들은?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박찬우 전 의원이다. 2022년 사면복권된 이후 지난 지방선거에선 충남도지사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낙마했다. 하지만 그 이후 민생현장을 다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내비치며 천안시장 후보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도희 천안시의원, 천안에서 수 년간 정치활동을 하다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최근에는 강승규 국회의원(예산·홍성)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는 신진영 보좌관 역시 국민의힘의 대표적 주자로 거론된다.
한편 민주당, 국민의힘 외에 타 정당들은 아직까지 후보군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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