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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등록 2025.10.03 13:55:30수정 2025.10.03 15:17:37

중간합계 15언더파로 1위로…미국 직행 기회 잡아

7타 줄인 윤이나는 공동 8위…김효주는 공동 15위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2025 롯데 챔피언십' 프로암 경기에서 황유민이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2025 롯데 챔피언십' 프로암 경기에서 황유민이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장타자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황유민은 3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였던 황유민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2언더파 132타, 공동 2위인 이와이 아키에(일본), 제시카 포어바스닉(미국)과는 3타 차이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그해 2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단신에도 호쾌한 장타로 주목받았다.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은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에 나설 계획인데, 메인 스폰서 초청 선수로 나선 LPGA 투어 대회에서 선두로 나서며 미국 직행 기회를 잡았다.

황유민은 1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번 홀(파4) 버디와 4번 홀(파3) 보기로 제자리걸음 한 황유민은 이후 버디를 8개나 추가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25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윤이나가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5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윤이나가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황유민의 이날 10언더파 62타는 롯데 챔피언십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8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효주는 공동 15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아림은 전인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30위(4언더파 130타)에 그쳤다.

박성현, 이소미는 공동 40위(3언더파 141타), 안나린은 공동 52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또 최혜진은 공동 62위(1언더타 143타)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후원사 초청으로 나선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성해인은 공동 74위(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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