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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순성면, 농촌공간정비사업지로 선정…국비 24억 확보

등록 2025.10.10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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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3억3000만원 들여 폐축사 등 정비 나서

지역 오염·악취 문제 없애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3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10일 어기구(더불어민주당, 당진) 국회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시는 갈산리와 백석리 등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7억3000만원(국비50%, 도·시비 50%)를 들여 방치된 폐축사 등 총 31곳(약 1만7000㎡)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오염·악취 문제를 없애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어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당진 농촌지역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난개발로 인한 악취·소음·오염물질 등을 이유로 주민 삶의 질이 낮은 농촌지역에 유해시설 철거·이전과 정비부지 쉼터·생활편의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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