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술로 배우는 성평등…정선군,, ‘양성평등기술학교’ 운영
남녀 모두 함께 배우며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생활역량 강화

정선군 청사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양성평등기술학교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남녀가 함께 생활기술을 익히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술학교는 요리, 집수리, 집꾸미기, 안전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실습형 강좌로 구성됐다.
총 10회 과정으로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정선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양성평등기술학교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3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10회 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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