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청춘콘서트', '청년페스타'로 재탄생
11월 7~9일 정토회,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서 개최
방송인 김제동, 김창옥 교수, 배우 조인성 강연
![[서울=뉴시스] 2025 청년페스타 (사진=정토회 제공) 2025.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2/NISI20251012_0001963815_web.jpg?rnd=20251012115945)
[서울=뉴시스] 2025 청년페스타 (사진=정토회 제공) 2025.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정토회 법륜스님의 '청춘콘서트'가 7년 만에 '청년페스타'로 다시 열린다.
정토회는 청년페스타 운영위원회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2025 청년페스타: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움직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춘콘서트’는 2011년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8년까지 법륜 스님이 안철수, 박경철과 멘토로 나서 청년들과 희망을 나누던 행사다.
정토회 관계자는 "매년 수만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소통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청춘콘서트'의 열정과 패기를 계승해 2025년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청년페스타'로 재탄생한다"며 "이번 '2025 청년페스타'는 여전히 높은 자살률과 실업률 등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활력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청년페스타에서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법륜 스님이 3차례쳐 즉문즉설, 사회 실천, 미래 비전을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한다.
방송인 김제동,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배우 조인성도 청년들과 대화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동영 통일부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국회의원 김예지도 참여해 청년 교육, 평화, 경제, 미래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제정치 전문가들의 평화세움 특강, 국제구호활동가들의 NGO 토크도 열린다.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일회용품 없는 채식 '친환경 먹거리존', 방탈출 게임 '놀이체험존', 환경 체험 '사회실천존'으로 구성된다.
'평화세움 특강', '에코시네마 상영회', '국제구호 토크' 등 사회 실천과 연결된 세미나되 진행된다.
쓰레기 제로, 전기 없이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문명의 편리함을 내려놓고 지구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해종 청년페스타 운영위원장은 "과거 청춘콘서트가 청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청년페스타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고 세상을 향한 긍정적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와 상관없이 청년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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