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건축문화제 첫 개최…체험·전시·포럼 한자리에
제주건축문화제·제주국제건축포럼 통합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국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건축문화제와 제주국제건축포럼을 통합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문화제 총감독은 놀이와 상상력이 넘치는 건축을 추구하는 문훈 건축가(문훈발전소 대표)가 맡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어른이(어른 + 어린이) 건축 놀이터'에서는 ▲달콤 하우스 짓기(과자 집 제작) ▲상상 블록 동네 만들기(블록 집 만들기) ▲랜덤 빌드(랜덤 건축모형 조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건축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되며 전문가와 관계자를 위한 포럼과 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시간의 건축' ▲'땅에 쓰는 시' ▲'정기용, 감응의 건축' 등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1월1일 오전 11시에는 세 편의 영화를 연출한 김종신 감독이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해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관객과 나눈다.
전시 공간에서는 제주의 건축성과 공공건축의 다양한 결과물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곡선 형태 전시벽을 활용한 독창적인 공간으로 꾸며지며, 올해 제주건축문화대상 수상작과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회원전 작품이 전시된다.
박재관 도 건설주택국장은 "처음 개최하는 통합 문화제인 만큼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건축관계자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 즐기면서 제주 건축문화를 즐기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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