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로 차이나타운 즐기세요"

17~19일 부산차이나타운 축제

식음료 결제 허용, 현장 사용 확대

[부산=뉴시스] 2024년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 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문화재단(BSCF)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식음료 결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 동구청과 협업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축제장 인근으로 확대해, 문화소외계층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 재단은 전했다.

축제 기간 부산역과 초량 차이나타운 일대 음식점과 카페 약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 점포는 출입문과 계산대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4만원을 지원해 문화·관광·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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