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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전 남친 존재 자체 몰라…인생 새롭게 시작"

등록 2025.10.15 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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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선 출연진 지석진·이상엽·전소민·이미주가 대화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출처)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선 출연진 지석진·이상엽·전소민·이미주가 대화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출처)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전 남자친구를 완전히 잊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선 출연진 지석진·이상엽·전소민·이미주가 대화를 나눴다.

지석진이 "넌 혼자 살 생각이 없냐"고 묻자 전소민은 "원래 있었는데 바뀌었다. 명절에 만날 친구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이 "미주 만나면 되지 않냐"고 하자 전소민은 "쟤는 금방 시집갈 것 같다"며 "실버타운 가서 할아버지로 싸우지만 않으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미주는 다른 거 다 안 보고 키만 보는 것 같다. 나랑 (이상형이) 안 겹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석진은 "옛날이 소민이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장에 왔는데 누가 사진 찍어서 소민이한테 보내더라. 기분 안 나빴냐"고 질문했다.

전소민은 "누군지 모른다. 그런 사람이 지구에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야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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