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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환자 중심 맞춤형 주치의제 시범 성과 발표

등록 2025.10.15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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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칭=뉴시스] 환자중심 맞춤형 주치의제 시범 운영.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칭=뉴시스] 환자중심 맞춤형 주치의제 시범 운영.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칭=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지역사회 일차의료 제2차 워크숍'에 참석해 '환자중심 맞춤형 주치의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전국 지역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강화 및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빠른 고령화, 낮은 의료 접근성,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배경 속에서 주치의제를 도입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체계로는 환자 발굴·등록, 주치의 배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간호코디네이터 상시 상담, 다학제 진료, 상급병원 연계 및 원격 협진 등을 꼽았다.

또 응급 대응 체계 강화, 협약병원 확대,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평창군의 실험적 시도가 전국적 논의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 곁에서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주치의제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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