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7~18일 경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밀양=뉴시스] 2025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포스터.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 문해의 달'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60개 기관, 114개 부스가 참여해 평생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밀양시는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도시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딸기·깻잎·사과·반시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체험은 하루 약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경남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는 밀양시 대표로 부북면 평생학습 동아리 느티나무 앙상블이 참가해 어른들이 부르는 동요 중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배우고 즐기며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축제로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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