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무조정실에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청년들이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무조정실에 청년친화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정책 우수 운영 지역을 선정해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관련 사업에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이 훨씬 원활해진다.
그동안 구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해온 시는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청년 관련 사업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문화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및 미래산업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또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실험과 창업 시범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은 청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의 참여와 교류, 도전의 장을 넓혀 구리를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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