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장애 3주째' 시스템 332개 정상화…복구율 46.8%
16일 오후 6시 기준 7개 추가…소방청 시스템 등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을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8/NISI20251008_0021006520_web.jpg?rnd=2025100819275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을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3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 시스템은 종전보다 7개 추가된 332개다. 복구율은 46.8%다.
새로 추가된 복구 시스템은 소방청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 수사지원시스템, 인사혁신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등이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40개(58.8%) ▲3등급 261개 중 135개(51.7%) ▲4등급 340개 중 126개(37.0%)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미복구된 384개 시스템 중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1·2등급 시스템 등 288개 시스템은 이달 말까지,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를 목표로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오는 17일까지,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 주 초까지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나머지 20개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시스템은 소방청, 복지부 등 소관 부처 5개와 복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7일 대구센터에서 이전 대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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