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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까지 흐리고 비…바람 쌩쌩, 한낮 쌀쌀

등록 2025.10.1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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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까지 흐리고 비…바람 쌩쌩, 한낮 쌀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8일 인천은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까지 10~4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2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4도, 동구·중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중구 19도, 계양구·서구·연수구 18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4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2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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