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지원사업 공개 모집
20일부터 12월12일까지 신기술 공모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https://img1.newsis.com/2023/12/21/NISI20231221_0001442458_web.jpg?rnd=20231221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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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12월12일까지 8주간 해양수산 건설분야 국내 신기술과 특허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험시공 지원대상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험시공이란 현장시공 실적이 없는 특허나 신기술에 대해 공사의 일정부분에 시공기회를 부여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비용과 적정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의 우수한 국내 신기술들이 비용 때문에 성능 검증을 받지 못하고, 시공 실적이 없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신기술 활용 업무처리 지침'(해양수산부 훈령)에 따라 시험시공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61건의 시험시공 지원기술 중 30건은 최종지원기술로 선정돼 3건은 준공, 17건은 착공, 5건은 설계(예정 1건 포함), 5건은 관련 절차 이행 및 기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시험시공 지원대상 예비후보를 정하고, 지방해양수산청과 시험시공 적용 가능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험시공 지원대상 신기술을 최종 선정,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블로그의 주목해랑 게시판, 페이스북이나 항만협회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헌 해수부 항만국장은 "국내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의 활용에서부터 성능 검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 제도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해양수산 건설분야 기술의 전반적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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