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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0·15 부동산 대책, 적절하고 선제적인 조치"

등록 2025.10.20 11:05:20수정 2025.10.20 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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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주택시장 과열과 가격 인상 상황에서 아주 적절하고 적시에 선제적인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점식(경남통영시고성군) 의원의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이번 1015 대책은 지난번 공급대책과 함께 균형잡힌 모양을 갖고 있고, 과수요 유입이나 유동성 과도 유입을 차단하는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 여건은 더 악화됐다"는 정 의원의 지적에 김 지사는 "지금 같은 유효 수요가 유입되고 유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책 없이 갭투자가 만연하고 가격 오른다면, 오히려 청년이나 서민의 내집 장만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며 "이번 대책이 완전하다고 볼 수 없지만 적절한 조치다. 만약 이같은 조치 없이 집값이 오르면 청년과 서민에게 더 힘든 삶이 전개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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