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원 빚' 임채무 "저출산, 두리랜드 손님 없어"
![[서울=뉴시스] 배우 임채무가 지난 1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70085_web.jpg?rnd=20251020133645)
[서울=뉴시스] 배우 임채무가 지난 1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임채무가 운영 중인 '두리랜드' 어린이 손님을 위해 직접 마중 나갔다.
그는 지난 1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채무는 대형 버스가 오자 어린이를 한 명씩 내려줬다.
이를 본 김숙은 "어떤 놀이동산에서 회장님이 저렇게 직접 아이들을 받기겠냐"고 말했다.
임채무는 "저날 손님이 200명 정도 됐다"며 "저출산이라 손님이 많이 없다. 5년 전엔 700~800명이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등 신나게 놀았다. 임채무는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라"라며 아이들을 돌봤다.
그는 한 아이에게 "집에 가면 부모님이 사랑한다고 하시냐"며 "할아버지는 엄마·아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애들한테 왜 저런 얘기를 하냐"고 했다.
한편 임채무는 1990년 경기 양주시에 '두리랜드'를 열었지만 재정난으로 지난 2017년 문을 닫았다. 그는 2020년 두리랜드를 재개장 해 운영하고 있다. 임채무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989년에 40억원을 빚지고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리모델링 하면서 190억원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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