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보받습니다"…군산시의회, 행감앞두고 접수창구

불합리한 행정, 예산낭비, 불편사항, 제도개선 등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시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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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행감·11월17~25일)'를 앞두고 시민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제보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과 시민 불편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 개선 건의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등이다.

제보는 군산시의회 10층 시민봉사계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 내 ‘행정사무감사 제보’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허위 또는 비방성 내용, 익명 제보 등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보는 검토 및 분류 과정을 거쳐 해당 상임위원회나 관련 부서에 전달돼 감사자료로 활용된다. 처리 결과는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김우민 의장은 "시민제보는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산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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