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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후 버스승강장 전면 교체…냉·온열벤치 조성

등록 2025.10.22 0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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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소 교체·신규 설치…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강화

버스승강장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버스승강장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하반기 중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2억8000여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버스승강장 24개소를 신규 설치 또는 전면 교체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냉방을,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을 제공하는 냉·온열벤치 14개를 함께 설치하는 내용이다.

새로 교체되는 승강장은 폭우나 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디자인 또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냉·온열벤치는 무더위·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대기시간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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