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서울·성남 부녀회 단양마늘 20t 구매 예약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농가와 도농 교류 중인 서울과 경기 성남 여성단체가 내년 단양마늘 구매를 예약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군과 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단양마늘 수확과 농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6월17~19일 단양 농산물 수확 일손돕기 행사에는 서울 24개 자치구 부녀회 1052명이 참여해 26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같은 시기 성남시 새마을부녀회도 단양 깐마늘 8.5t, 톨마늘 6t을 주문했다.
지난 9월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린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주관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도 단양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단양 지역 농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성남 새마을부녀회는 내년에도 단양마늘 20t를 구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수요조사를 진행하면서 단양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서울·성남 새마을부녀회와 단양의 교류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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