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 영도조선소 인수 기대감에 상한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라IMS가 대선조선의 영도조선소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2시20분 기준 한라IM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6% 상승한 2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선조선 채권단이 영도조선소 매각 관련 한라IM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영도조선소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2년 넘게 검토 단계에 그쳤던 영도조선소 매각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IMS는 선박용 계측기 및 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영도조선소를 인수할 경우 선박 정비·보수·운영(MRO) 전진기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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