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자 고양시의원 "지역 어르신 위한 복합시설 필요"
8월 말 기준 고양시 65세 인구 전체의 18.17% 차지
중산동은 향후 5년 이내 30%까지 증가 전망
공 의원 "고양시는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 펼쳐야"
![[고양=뉴시스]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공소자 의원.(사진=고양시의회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600_web.jpg?rnd=20251023150909)
[고양=뉴시스]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공소자 의원.(사진=고양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23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공소자 의원은 최근 진행된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의 65세 인구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18.17%에 달하고 있고 특히 중산동의 경우 21.01%로, 상대적으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 이내 중산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30%까지 증가할 것이 예측된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 시설 건립이 필요하고 최적 장소가 중산체육공원"이라고 제안했다.
공 의원은 지역의 고령화가 빨라지는 만큼 생애주기에 맞는 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체육활동, 평생교육, 취미 여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일산 지역 소재 2곳의 일평균 방문 인원은 4151명으로 더 많은 어르신의 방문을 위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증축도 최근 승인됐다.
중산체육공원의 신규 설치는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위치 등에 대한 고려와 어르신 인구가 많고 접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일부 공간이 재편되면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 모두에게 쾌적한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 의원은 "고양시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를 일으켜 온 주역"이라며 "고양시가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펼치는 미래지향적 투자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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