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겸상적혈구 치료제 북미 독점 판매권 확보"
"매출 창출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네오이뮨텍 로고.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7/NISI20241007_0001669626_web.jpg?rnd=20241007092103)
[서울=뉴시스] 네오이뮨텍 로고.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의 겸상적혈구 희귀질환 치료제 '엔다리'(L-글루타민) 및 관련 제네릭 제품에 대한 북미 지역 독점 판매·개발 권리 확보를 위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계약은 오는 24일(미국 시간)에 체결될 예정이다.
엔다리는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소아 환자의 겸상적혈구질환(SCD) 중증 합병증 완화 목적으로 승인된 희귀질환 치료제다. 적혈구 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적혈구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겸상(sickling) 현상의 발생을 지연시킴으로써 혈관 폐쇄 위기의 빈도를 줄이는 기전이다.
이번 판권 확보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미국 희귀질환 및 전문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내 겸상적혈구질환 환자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된다.
네오이뮨텍 김태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북미 독점 판권 확보를 통해 FDA 승인 의약품의 판매를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관리종목 관련 우려를 해소하고 미국 의약품 유통 및 보험 네트워크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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