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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기버스 21대 추가 보급…14억7000만원 확보

등록 2025.10.24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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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친환경 전기버스. (사진=안양시 제공).2025.10.24.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친환경 전기버스.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과 함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버스 21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애초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올해 전기버스 120대 보급 예산을 신청했으나, 11대분 7억7000만원을 배정받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 끝에 최근 21대분 14억7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전기 버스 277대를 보급한 가운데 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안양시는 관내 운송업체가 전기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구매 시 국비 최대 7000만원, 시비 2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버스(전기·CNG) 보급률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리는 등 친환경 전환속도를 한층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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