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손흥민 'LAFC'와 손 잡았다…"홈경기 K-컬처 축제 후원"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LA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01811748_web.jpg?rnd=20250408090844)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LA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브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첫 홈경기에서 K-컬처 행사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LA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를 조명하고, 현지 스포츠팬들에게 K-컬처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LA는 미국 내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이브와 LAFC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한국 문화·음악·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몰입형 K-컬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경기 중 K-팝이 배경 음악으로 재생된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음악에 맞춘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2만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은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아티스트의 공연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뉴시스] 하이브-LAFC 로고. (사진 = 각사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4156_web.jpg?rnd=20251024092655)
[서울=뉴시스] 하이브-LAFC 로고. (사진 = 각사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음악과 스포츠의 공통점은 언어와 지역을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LAFC 및 MLS와 첫 협업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현지 팬들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작 리(Isaac Lee)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는 "L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의 주요 성장 지역인 미주에서의 존재감과 문화적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서로 연결하는 팬덤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로, 하이브는 앞으로도 음악, 스토리텔링, 라이브 경험을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프리드먼(Larry Freedman) LAFC 공동대표는 "LAFC는 열정적인 팬 문화의 힘을 잘 알고 있다. 하이브의 첫 MLS 파트너로서 이번 협업을 통해 K-팝의 에너지, LAFC와 로스앤젤레스의 포용성을 보여주는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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