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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 29회 도민의 날 행사

등록 2025.10.24 1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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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24일 전남도청 OK도민광장에서 열린 제29회 전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24일 전남도청 OK도민광장에서 열린 제29회 전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24일 청사 앞 OK도민광장에서 제29회 전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도민의 날은 도청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역사를 바로 세운 호남의 역할을 언급하며 "묵묵히 노력한 끝에 살기 좋은 전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LS전선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구축 등 역대 최고의 황금찬스를 만나 도민의 믿음과 준비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는 전라도 천년 역사를 통틀어서도 전무후무한 일로, 시작에 불과하다. 전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AI 수도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과 퍼포먼스, 전남의 비상을 상징하는 정책비전 드론 라이트 쇼 등이 펼쳐졌다. 사전 행사로 열린 김제동의 힐링토크에도 1000여명이 몰렸다.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도민의 날 행사는 청소년 박람회, 아트페스티벌, 사회적 경제 한마당, 미디어파사드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남의 발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 30주년 정책전시' '도청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문화·예술·청소년 등이 어우러진 상설행사도 진행한다. 키즈 아트 놀이터부터 버스킹 공연, 문화 예술체험존, 대형 도조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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