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패배한 김필종 경남 감독대행 "남은 3경기 잘 마무리하겠다"
26일 인천 원정에서 0-3 완패 당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김필종 감독대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01975458_web.jpg?rnd=2025102614520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김필종 감독대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김필종 감독대행이 이번 시즌 잔여 일정에서 팀 재정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강등된 지 단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완패한 경남은 9승6무21패(승점 33)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김필종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총평 전에 윤정환 감독님과 인천 구단의 1부 승격을 축하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 시즌 좋은 상황 맞았으면 좋겠지만 중간중간 힘든 상황이 나왔던 건 사실"이라며 "상대를 밑에서부터 끌어들이길 원했고 우리 선수들은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득점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게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은 잘 따라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승강 플레이오프 등 승격 기회는 멀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바란 김 감독대행이다.
그는 "남은 3경기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면, 내년 경남에도 좋은 감독이 오실 것"이라며 "오셔서 팀을 잘 이끄시면 인천처럼 승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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