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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유네스코 주관 '2026년도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5.10.27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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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관

명지대 포함 전국 13개 대학 선정

명지대 "해외봉사 프로그램…정규 교과과정으로 체계화"

[서울=뉴시스] 명지대 학생들이 명지대 구조물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지대 학생들이 명지대 구조물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명지대를 포함한 전국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명지대는 '사랑·진리·봉사'의 교육 이념 아래 2004년부터 아시아 14개국에 총 2148명의 학생을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하며 국제적 협력과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비교과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 속 세계시민교육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교양 교과목 '세계시민과 해외봉사'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의 김효정 교수와 박혜정 교수가 책임을 맡아 운영한다. 더해 명지대는 ▲세계시민의식 ▲지속가능발전 ▲인권 ▲젠더 ▲기후 위기 등 글로벌 현안을 다루는 교양과목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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