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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식]시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메달 9개 등

등록 2025.10.28 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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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 배영 이주호.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 배영 이주호.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전국체전에 복싱·수영·육상 3개 종목에 16명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2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수영부 소속 이주호가 배영 100m에서 53초35로 대회신기록을, 배영 200m에서 1분55초60로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세우면서 2관왕에 올랐다.

또 자유형 800m에서 윤준상이 금메달, 박재훈이 은메달을 따냈고 문재권은 평영 100m에서 은메달,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계영 400m 경기에서도 문재권·이주호·조재우가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싱에서는 플라이급 정주형이 결승전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고,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이수정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 4·3 인형극 '세 이장님' 공연

[제주=뉴시스]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 4·3 인형극 '세 이장님'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 4·3 인형극 '세 이장님'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근두근시어터' 어린이 인형극 '세 이장님'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 이장님'은 해방 직후 제주 4·3을 배경으로 세 마을의 이장들이 겪는 웃음과 슬픔, 따뜻한 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장난꾸러기 이야기꾼들이 노래와 함께 등장해 관객을 옛 시절로 안내하며 각 마을의 이장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4·3의 역사와 상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11월21일 오전 10시30분, 11월22~23일 오후 2시에 각각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예비상주단체인 두근두근시어터는 2007년 창단한 가족극 전문 극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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