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독일국화·용담 등…LH전북, 'Bee Happy' 생태정원

[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지역 생태계 보호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Bee Happy' 생태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H 전북본부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지역 생태계 보호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Bee Happy' 생태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소리공원(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48번지 일원) 내 약 70㎡ 유휴부지에 조성한 생태정원에는 아스타, 독일국화, 용담, 초설마삭줄 등 밀원식물이 심어져 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 완주시니어클럽,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추진됐다. 꿀벌의 서식지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통한 공원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원 유지·관리 과정에서 인근 임대주택 거주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완주삼봉 등 LH 사업지 내 생태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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