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호라이즌 연구과제 참여 설명회' 개최
![[시흥=뉴시스] 한국공학대가 지난 29일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 참여 설명회'를 열고 참여교수들을 대상으로 참여 방법 등에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학대 제공). 2025.10.3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780_web.jpg?rnd=20251030152541)
[시흥=뉴시스] 한국공학대가 지난 29일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 참여 설명회'를 열고 참여교수들을 대상으로 참여 방법 등에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 4층 ITP 강의실에서 20여명의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구과제 참여 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의 목적으로, 교원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연구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에 따르면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2021~2027년까지 약 955억 유로(140조원)를 지원하는 초대형 국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올해 처음 준회원국으로 가입·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은 연구책임자 또는 수혜자로 직접 참여해 별도의 국내 선정 절차 없이 호라이즌 예산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대학교는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특허법인 이노 소속 마틸드 라파즈(Mathilde Lafage)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그는 한국 연구자들이 EU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하고 연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전략을 소개했다.
또 ▲호라이즌 유럽의 구조와 예산 규모 ▲참여 절차(기관 등록·공모 과제 탐색·해외 파트너 발굴·제안서 작성) ▲국내 연구자 대상 지원 채널(NCP·EURAXESS Korea·주한 EU 대표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호라이즌 유럽 연계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적극 발굴·참여하고 프라운호퍼(독일), UC 샌디에이고(미국) 등과 공동연구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응태 단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학 연구진의 글로벌 R&D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와 기술 사업화를 선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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