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학습·멘토링 '충Book-e' 시동
도 교육복지 플랫폼, 겨울방학 맞춰 12월 시작
1500명에 서비스…내달 3~14일 참여자 접수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멘토링 지원 사업 '충Book-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10.30.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770_web.jpg?rnd=20251030152055)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멘토링 지원 사업 '충Book-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충Book-e(충북-e)'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을 30일 기자설명회를 열어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충북e 학습·멘토링 서비스를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괴산) 초등학교 5~6학년생, 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1500여명이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 학생들은 EBS 필수 콘텐츠와 함께 10종의 민간 온라인 학습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만5000원 상당의 교재비도 추가 지원한다.
서비스 제공 교육콘텐츠 업체는 초등 1곳(엘리하이), 중등 3곳(엠베스트, 온리원, 밀크티), 고등 3곳(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검정고시(에듀윌), 자격증(해커스), AI검정 자격증(AICE Junior, AICE Future) 등이다.
또 대학생 선배 400명을 선발해 온라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멘토는 충북학사 입사생을 중심으로 선발해 학습 관리와 진로·정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취약계층 대상 학습 지원 프로그램 '서울런'을 벤치마킹한 교육복지 정책이다.
충북-e라는 이름은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에서 착안해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는 청소년들이 학습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정상에 오르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 운영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맡게 되며, 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33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향후 진도 관리, 학습이력 분석 등 효과성을 검토해 대상자 확대와 프로그램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실장은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이 평균 57만원 정도의 인터넷 강의 결재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전반적인 학습 성과 향상은 물론 학업을 이유로 한 전출을 줄여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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