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 김 생산지' 진도 곱창김 위판 시작
![[진도=뉴시스]진도 곱창김 위판. (사진=진도군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572_web.jpg?rnd=20251031125437)
[진도=뉴시스]진도 곱창김 위판. (사진=진도군 제공) 2025.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보배 섬' 전남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곱창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날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위판가격은 한 포대(120㎏) 기준으로 최저 32만원에서 최고 61만 2000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지난 9월 중순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10월 초부터 약 2주간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등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t을 생산해 2490억원의 거래 실적을 올리는 등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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