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택 전 국회의원 별세…향년 90세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출신으로 관선 충북지사와 환경부 장관, 3선 의원을 지낸 정종택 전 국회의원이 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0세.
1935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에서 태어난 정 전 의원은 청주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내무부 재정과장,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거쳐 초대 새마을 담당 비서관, 제18대 충북지사, 노동청장, 농수산부장관,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청주·청원 선거구에서 11대부터 13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충청대 초대 총장, 충청향우회 총재,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이신목씨와 1남4녀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공원 내 대한민국 헌정회 헌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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