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병 생긴 안소희에 박진영 "원래 이런 애 아닌데…"
![[서울=뉴시스] 가수 박진영과 배우 안소희가 지난 5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5702_web.jpg?rnd=20251106100623)
[서울=뉴시스] 가수 박진영과 배우 안소희가 지난 5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박진영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 모습에 속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소희는 "(14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지금보다 낯도 훨씬 많이 가리고, 말수도 적고 표정도 없어서 녹화 중에 기분 괜찮냐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김구라는 "나도 죽상으로 있는데 차가운 표정으로 있으니까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안소희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편안해지기도 했고 박진영 PD님 신곡을 응원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는데 말을 잠깐만 멈춰도 소희가 자꾸 질문을 하더라"라며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했다.
그는 "생각해보니 유튜브를 시작한 후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밥 먹다 말고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1인 방송이라 혼자 말을 계속 하다보니까 진행병이 생긴 것 같다"며 "공백이 있으면 계속 말을 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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