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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삼로, 30일 '차 없는 거리 걷기축제' 열려

등록 2025.11.06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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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운동장~마리나 사거리 동측 4㎞ 구간 걷기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4.26.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04.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연삼로를 보행자 거리로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차량이 달리던 도로 위를 걸으며 여유와 건강의 가치를 체험한다.

걷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와 JIBS 제주방송을 거쳐 되돌아오는 총 4㎞ 구간이다. 이 중 500m는 '러너 존'으로 지정해 걷기 참가자와 러너가 함께 어울리는 역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뉴시스] 제주시 연삼로 일대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코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연삼로 일대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코스.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쪽 도로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 차선을 별도로 확보한다.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걷기코스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홍보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오라동 난타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을 하고 걷기코스에서는 군악대 및 캐릭터 퍼레이드, 청소년 플래시몹, 버블공연, 줄넘기·댄스공연이 이어진다. 패밀리 림보게임, 도로 위 스케치북, 건강지압판 걷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건강홍보관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도민 걷기기부 캠페인 '50억보 달성'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리필 스테이션 운영, 버스 이용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건강 걷기와 나눔,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행사로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안전하고 활기찬 거리 축제를 만들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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