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예산심사·AI실무활용 합동워크숍

[안산=뉴시스]안산시의회 의원들이 3일 인천광역시 에어스카이호텔에서 합동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는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난 3~4일 실무교육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인천 에어스카이호텔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예산안 심사 및 AI 실무 활용 교육,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예산 과정에 대한 설명과 지방재정법에 기반한 주요 지방 재정 제도 소개, 실제 사례를 통한 예산안 검토 주안점 정리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생성형 AI의 최신 경향과 대표적 생성형 AI 활용법, AI와 의정활동 접목 사례가 소개됐으며, 의원들은 직접 AI를 활용해 PPT를 제작했다.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스토킹 및 디지털 성폭력, 교제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박태순 의장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포함해 제2차 정례회가 이달 하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한 내용들이 정례회 심사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4일부터 12월18일까지 2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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